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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심사 상영,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로 진행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오는 5월 28일 저녁 8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소규모 개막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알리기 위해 개막식 온라인 생중계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를 매개로 하는 축제로서의 영화제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한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온라인 개막식을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9일부터 특정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영화를 둘러싼 담론을 들여다보는 '영특한 클래스', 감독과 출연자들이 본인의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전주대담', 다양한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주톡톡' 등 프로그램 이벤트도 유뷰트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이벤트의 온라인 생중계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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