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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이동엽이 '마약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던 과거 이야기를 공개, 안방극장에 충격을 불어넣는다.
몰래카메라가 유행하던 시절이라고 말문을 뗀 이동엽은 "술, 담배도 하지 않았던 시절"이라고 전하며 체포된 순간 몰래카메라가 틀림없다고 생각했었다고 회상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자신을 수사하겠다며 마약을 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마약을 했게요, 안 했게요~"라며 귀엽게 대답하는 것은 물론 수사관에게 "수사관님 개미 퍼먹어!"라고 외치는 등 리얼 대환장 드립을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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