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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한다.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로 뭉친, 그들의 불타오르는 잔치를 연상케 한다. 에스닉한 멜로디,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리드미컬한 바운스에 압도적인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비주얼 퍼포먼스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아우라를 뿜어낼 전망이다.
더불어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주헌은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를 통해 감성적인 멜로디로 아련하고 따뜻한 위로를, 팬들을 위해 만든 곡 '스탠드 업(Stand Up)'으로는 신나는 기타 리프와 청명한 트로피칼 사운드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아이엠 역시 EDM 스타일의 파티튠 장르의 곡 '존(ZONE)'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한다.
2015년 데뷔 이래 트렌디한 음악, 세계관을 연결한 뮤직비디오,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얻었고 수많은 글로벌 활동으로 케이팝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들은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숙함과 음악성을 마음껏 펼쳐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각 트랙이 갖는 뛰어난 장악력과 뚜렷한 팀 컬러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굳힐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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