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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지혜와 송승헌이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송승헌은 "서지혜 씨가 저희 작품에 역할이 된다고 들었을 때 되게 새로웠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새로울 수 있고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촬영이 진행돼서 첫방송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보니까 정말로, 왜 그동안 이렇게 사랑스럽고 통통 튀고 왈가닥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상상을 못했다. 연기 잘하고 좋은 배우고, 괜찮은 이미지의 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확신을 가졌더라. 그 선택이 너무 좋았다.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현실 연애' 스토리와 유쾌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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