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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장민호가 유닛 그룹 '민웅또 트리오' 결성, 의지를 불태운다.
또한 이날은 TOP7의 끝없는 고객 만족 서비스로 '사랑의 콜센타'만의 힐링 지수를 드높였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화 연결된 단 한 명의 신청자만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장가'를 녹음해주는 초특급 서비스를 선보인 것. 영탁은 자신을 선택해 준 신청자에게 "꿈에서 만나자 사랑해"라며 신청자가 원하는 ASMR 멘트를 녹음했고, "고객님은 왜 같은 티만 입어요? 프리티"라며 서슴없는 심쿵 멘트로 스튜디오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운명의 상대로부터 '핑크빛 전화 한 통'을 받아 또 한 번 심쿵 분위기를 조성했다. 묘령의 여인은 장민호와 생년월일이 똑같은 데 이어, 부산에서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태어났다고 밝혀 장민호를 놀라게 만들었던 터. 이를 듣고 있던 TOP7은 "민호 형과 운명이다", "대박이다"라며 충격을 쏟아냈고, 이에 장민호 역시 "혹시 결혼하셨나요?"라며 부푼 기대를 안고 적극적으로 추파를 던져 '핑크빛 전화 연결'의 결말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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