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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200회 방송을 앞둔 MC 소유진이 "이렇게 장수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라며 감격했다.
하지만 그런 불안감은 잠시였다. 소유진은 "하다 보니 이 프로그램이 왜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는지를 알게 됐다"며 "출연진들과 제작진들도 너무나 모두를 가족처럼 이끌어주셔서, 나도 이제 이 프로그램이 가족처럼 느껴진다. 이제는 책임감도 생기고, 매주 설레며 녹화장에 가고 있다"고 '아빠본색'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 또한 '아빠본색'의 애청자 중 한 명이다. 소유진은 "남편과는 즐겁게 대화도 나누며 종종 함께 '아빠본색'을 시청한다"며 "'아빠본색'에는 가부장적인 면이 있는 아빠도 있고, 굉장히 러블리한 아빠도 있는데...저희 남편이 어떤 아빠일까 생각을 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빠' 백종원에 대해 소유진은 "가부장적인 면도 있지만 가정적인 면도 많은... 적정선을 잘 유지하고 조율하려고 노력하는 아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MC 김구라 소유진의 진행과 함께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 및 공감 토크로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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