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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집단성폭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31)이 항소심 선고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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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 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러 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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