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동맥경화부터 담석까지"…'아내의맛' 中마마 건강 적신호→함소원X진화 충격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08: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국 마마가 갑작스레 건강 상태가 악화돼 모두를 걱정에 빠트렸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중국 마마의 건강 악화로 근심이 늘어난 함소원과 진화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중국 마마가 지난 새벽 극심한 복통 호소와 구토 증상을 보여 결국 응급실행을 하게 된 것.

함소원은 예상치 못한 중국 마마의 상태에 당황했고 아들 진화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응급실에 실려간 마마를 위해 함소원은 죽을 끓이며 간호에 나섰다. 하지만 중국 마마는 함소원의 죽을 거부, 그동안 음식을 거부한 적 없는 마마의 행동에 모두가 놀랐다.

중국 마마의 상태가 심각함을 느낀 함소원은 응급실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마마의 종합검진을 예약했다. 며칠 후 함진 부부는 마마를 데리고 건강검진에 나섰고, 몸무게가 5.4kg나 빠진 마마는 동맥경화에 담석까지 발견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들었다.

걱정에 휩싸인 마마는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홀로 중국 파파에게 전화를 걸어 함진 부부가 걱정할까 참고 있었는데 병원을 오게 됐다며 검사받기가 무섭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걱정 속 모든 검사를 마친 중국 마마. 의사는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검진 결과를 설명했다. 의사는 중국 마마를 향해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며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병을 나열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 용종, 자궁 물혹 등 건강 상태가 최악이었다. 특히 의사는 "중요한 건 복부 초음파에서 담석증이 있다. 나중에 CT를 찍고 담석증이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지 확인하고 수술해야 한다. 담석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담낭암이 생길 수 있다"고 수술을 권했다.

이에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마마에게 큰 병원을 가자고 권했지만, 마마는 괜찮다며 오히려 안심시키려 노력해 진화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후 마마는 큰 병원으로 가 담석만 제거하면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예능 압도적 시청률을 선보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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