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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1년 연기된 올림픽을 향해 다시 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10일 방송한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이 올림픽 레전드 사부 양학선, 이대훈, 진종오와 함께 미뤄진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국가대표 후배들을 위해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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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히로인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이었다. 서고은은 청순한 외모로 등장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석권했다. 서고은은 "처음 들었을 때는 속상하기도 하고 아쉬웠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하니까 잘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서고은의 지도 아래 올림픽 영웅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갈라쇼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트로트부터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선곡은 물론, 각자 훌라후프, 곤봉, 리본 등의 수구를 활용해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쇼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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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의 첫 주자로 나선 박세리는 "4년이란 시간이 절대 짧지 않다. 선수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자 참여했다"라며 '새로고침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고, 성화봉송을 마치고 모인 올림픽 영웅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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