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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것이 바로 'K-악어 요리'다!"
악어의 살을 발라내는 작업부터 손수 나선 김병만은 통으로 벗겨지는 악어가죽의 탄력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일사천리로 손질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심형탁은 도통 벗겨지지 않는 악어가죽을 함께 잡아당기며 "실신할 것 같다"며 흐느껴, '공식 겁쟁이'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악어 손질이 완료되고, 김병만은 냄비에 악어 고기를 투하한 뒤 간장과 식용유 등을 넣고 정성스럽게 끓여 절정의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심상찮은 냄새에 마세스족 일원 모두가 매료된 가운데 '아마존 찜악' 맛집이 오픈하고, 예쁘게 플레이팅된 음식을 본 마세스족은 "빨리 먹어보자"며 기대감을 보이는 것. 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아마존 찜악'을 맛본 원주민들의 반응이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은 지구상 최대 정글인 '녹색지옥' 아마존에서의 '극 오지' 라이프를 다루며 매 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마세스족 전사들이 사냥에 대한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전통 의식 '깜보'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4회는 오는 11일(월) 밤 11시 방송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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