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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아이유부터 나얼까지, 7인 모창가수들 목소리로 듣는 축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4-30 1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편애중계'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 2편이 달달한 축가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내일(5월 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 수많은 행사 가운데 꽃 중의 꽃 결혼식 행사를 대비, 본선에서 예비 부부 세 쌍을 위한 모창 축가 대전을 펼치는 것.

앞서 이번 편애를 의뢰한 행사 에이전시 대표 배기성은 우승자에게 회사 홈페이지 최상단 자리와 2020년 하반기 행사 섭외 0순위 자리를 내주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이에 아이유, 장범준부터 나얼, 케이윌, 하동균, 이재훈까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복사한 모창가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벌이는 상황.

그들 중 중계진의 무조건적 편애와 응원을 받을 세 명의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그 본선 진출자들의 감미로운 축가가 시작되자 예비 부부들의 달달함도 치사량을 넘어 현장에 닭털이 날아다니는 듯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를 보던 김성주는 "이러다가 뽀뽀하겠어!"라고 오두방정을 떠는가 하면 안정환과 함께 200% 과몰입, 한 마음 한뜻으로 "뽀뽀해! 뽀뽀해!"를 외치기까지 해 그야말로 난리법석이었다고.

반면 김제동은 "부러워서 힘들다"고 갑작스러운 심경고백을 해 주위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급기야 헤드셋을 벗어 던지고 '부러우면 지는 거야'의 현실판으로 백기를 선언했다고 해 과연 어떤 축가가 그를 가장 외롭게 만들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생일대의 날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아이유, 장범준, 나얼, 케이윌, 하동균, 이재훈 모창 가수들 중 누구의 목소리로 축하를 받게 될지 내일(5월 1일) 밤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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