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 화제 ing→영탁과 훈훈 우정 "좋은 파트너"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09: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호중의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이틀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발매 후 김호중은 영탁과 만나 훈훈한 '미스터트롯' 의리를 과시했다.

김호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형 신곡 축하해주러 밥까지 사주러 오신 형 형 우린 노래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해주신 말씀 꼭 가슴 깊이 새기는 동생 되겠습니다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비싼 거 얻어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탁과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영탁은 앞서 "#나보다 더 사랑해요 #저녁 같이 묵자 #5분 거리 #나보다 더 잘 먹어요"라는 해시태그로 김호중의 신곡을 응원한 바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인다. 송가인 역시 "우리 호중이 신곡 나왔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릴게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라며 김호중의 신곡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호중은 28일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공개했다. 김호중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풍의 성인가요로, 늘 곁을 지켜준 한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28일 오후 1시 기준)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벅스뮤직 7위, 멜론 35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존재감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음원 차트 순항에 이어 김호중의 공식 팬 카페 트바로티는 서울 시내 전역에 전광판 광고를 확정하는 등 김호중에 대한 통 큰 응원을 시작했다. 팬 카페 측은 "28일 정오 공개된 김호중의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온 국민에게 알려지고 큰 사랑을 받게 되길 기원한다"며 오는 5월 3일까지 전광판 광고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중의 신곡 첫 무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였다. 김호중은 신곡에 대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까 제가 보답해드릴 수 있는 게 음악밖에 없더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미스터트롯'을 통해 온 세대가 트로트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냐. 이 곡은 10대부터 100세까지 사랑할 수 있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음원 수익 전액은 기부할 계획이라고. 김호중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다면 이것 밖에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곡 무대를 펼친 후 김호중은 "'컬투쇼'에 진짜 출연하고 싶었는데 여기 나와서 노래를 하려니까"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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