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안 만났다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4-27 08:5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아이들을 보기 위해 장윤정♥도경완 부부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현주는 과거 장윤정의 노래 '어머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손현주가 장윤정에게 팬이라고 직접 밝히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가 됐고, 그 인연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손현주는 장윤정♥도경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도경완이 아이들에게 지극정성이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맞다"고 긍정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많다. 아이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손현주는 장윤정에게 "도경완 안 만났으면 어쩔 뻔했냐"고 했고, 장윤정은 "도경완 안 만났다면... 제가 지금 41살이다. 결혼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완도 "나는 지금 서른아홉 살인데, 나도 결혼 안 하고 기다렸을 거 같다"며 장윤정에 대한 해바라기 사랑을 고백해 웃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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