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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민요의 정체..서울대 성악과 출신 배우 ‘하도권’ 이었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27 14:3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복면가왕의 '민요' 의 정체는 배우 하도권 이었다.

지난 26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 에서는 '민요'의 충격적인 정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민요'의 정체는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하도권' 이었던 것

하도권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정체가 공개된 후 공식 SNS를 통해 하도권의 대기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도권은 민요의 의상인 한복을입고 여유로운 미소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도권은 앞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의 노래 실력은 1라운드 부터 빛을 발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를 안정적 이고 힘있는 발성으로 성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을 꺾고 2라운드에 가볍게 진출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극강의 고음과 샤우팅이 돋보이는 'Lazenca save us'를 완벽 소화한 것. 패널들은 1라운드와 다른 '민요' 모습에 더욱 더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악의 웅장함 부터, 시원함 가득 샤우팅, 리드미컬한 펑키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연기와 운동 이제 음악에 이르기 까지 진정한 '팔방미인'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하도권. 활발할 활동을 예고한 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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