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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최규진이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라미란의 아들 김희수 역으로 선한 인상을 안겼던 최규진은 '왕이 된 남자'에서 영특한 두뇌와 삐뚤어진 성정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 신이겸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천명고 법수저 이기훈 역을 맡아 진폭 넓은 감정을 연기하며 20대 남자배우 기근을 해갈할 차세대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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