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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함소원의 애잔한 눈물과 백지영의 폭풍 오열이 담긴 선공개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함소원의 눈맞춤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울컥한 나머지 흐느끼기 시작하고, 옆에 앉아 있던 MC 하하가 백지영의 어깨를 두드려 줘 더욱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페셜 MC 백지영이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했다. 이 시 낭송을 배경으로 눈맞춤방의 함소원은 상대방에게 "다음 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 내가 정말 잘 해 줄게"라고 말해, 이날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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