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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톰 하디 주연 액션 영화 '베놈 2'(앤디 서키스 감독)도 코로나19 직격타를 받아 올가을에서 내년으로 개봉을 전격 연기했다.
'베놈 2' 역시 좀 더 노련해진 베놈과 더욱 강력해진 빌런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 특히 이번 후속편은 골룸, 킹콩, 시저 등을 통해 모션 캡처 연기의 대가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가 메가폰을 잡아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 상황.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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