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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최근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 그는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것들에 변화가 생겼다. 공연 날짜까지 잡혔던 토크쇼가 연기가 됐기도 했고, 그리고 정글에서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섭외 진행 중이었는데 그 방송이 취소 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남편과 함께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콘셉트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남편하고 무인도에서 생활하다보면 '누구 하나는 죽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며 "농담이 아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미선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이라도 그동안 바빠서 못 챙겼던 건강 체크를 하게 됐다.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는 검사 결과 문자가 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관계에 감염 된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 안됐다"며 "너무 억울하고 분했다. 난 오래전부터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며칠 있다 알았는데 문자가 잘못 온 거였다. 웃지 못 할 해프닝이다"고 황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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