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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곽진영이 악플에 "'내가 죽을만큼 잘 못했나'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곽진영이 가장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곽진영은 "맨날 댓글에 시달리는 성형 이야기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아직까지 댓글이 20년 동안 쫓아다닌다. 너무 힘들다. 나한테는 상처다"며 "곽진영을 검색하면 '성형', '성형 중독'이 나온다, 항상 느끼는 게 내가 민폐를 끼친 게 아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게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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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머니와 함께하며 안정을 찾은 곽진영은 "또 다른 두려움은 '엄마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광규는 "부산에 어머니가 혼자 계신다.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서 부산에서 전화가 오면 깜짝 깜짝 놀랐었다"고 공감했다.
새 친구 김진은 중년 남자이자 연예인으로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기 하고, 박재홍은 자신의 화려한 청춘보다 더욱 그리운 부모님과의 시간들을 떠올리는 등 청춘들을 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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