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갓세븐의 성장기, #비주얼 #군무 #스토리 담은 '낫바이더문'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15:3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글로벌 대세' 갓세븐이 돌아왔다.

갓세븐은 20일 오후 6시 신보 '다이(DY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은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변하지 않는 마음의 맹세'를 달에 빗대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계속해서 변하는 달에 변치 않는 우리의 사랑을 맹세하지 말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강하면서도 그루브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유겸)

"처음에는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싶었지만 멤버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곡 해석을 잘한 것 같다. 그래서 준비를 할수록 설렘이 커졌다."(JB)

"우리가 해오던 느낌의 곡이 아니라 신선했다."(잭슨)



'낫 바이더 문'을 통해 갓세븐은 여러가지 시도와 변신을 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세시대로 타임워프라도 한 듯, 고전적 고혹미를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비주얼 변신이다.

"장발도 해보고 고전적 느낌이 나는 의상에도 도전했고 신경을 많이 썼다."(JB)





안무 또한 기존의 갓세븐 안무와 차별점을 뒀다. 이전에는 좀더 각을 살리는 파워풀한 동작들로 안무를 구성했다면, '낫 바이 더 문'에서는 그루브를 살린 스웨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춤에서 느껴지는 그루브를 꼭 봐주시길 바란다. 전작과는 다른 느낌의 퍼포먼스다."(진영)

"멤버들이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 노래 안무 모두 전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이라 이것 또한 도전이라 생각했다."(유겸)

"전작 안무에는 동작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느낌을 살려 표현하는 부분이 많다. 이번 안무야말로 칼군무가 더 멋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해서 연습할 때 각도나 느낌을 통일하는데 가장 신경썼다."(JB, 마크)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갓세븐만의 로맨틱한 스토리가 담겼다. 한편의 고전소설을 보는 것처럼 다각도에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곡을 다 들어보시면 소설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의미있는 스토리가 연결되기 때문에 유심히 봐주셨으면 한다.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 군무 비주얼 분위기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살리려고 했다."(JB 유겸 잭슨 영재)

갓세븐은 이날 오후 8시 '갓세븐 <다이> 라이브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전세계 생중계하고 '낫 바이 더 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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