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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무도 모른다'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김서형(차영진 역)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대본에 집중한 채 제작진과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김서형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차영진은 19년을 이어온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인물. 김서형은 이 같은 치열함으로 작품, 캐릭터와 부딪히며 극을 이끌어왔다.
극중 혼란 속에서 고민하며 방황하던 류덕환(이선우 역)의 햇살 같은 미소도 돋보인다. 교사 역할인 만큼 아이들과 촬영하는 분량이 많았던 류덕환은 진짜 선생님처럼 아이들과 마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아무도 모른다'를 이끈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들의 미소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윤재용(하민성 역) 등. 성인 배우들에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극을 지탱한 소년들의 해맑은 미소가 '아무도 모른다' 촬영장을 밝게 비췄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늘 뛰고 달리며 완벽 호흡을 보여준 광수대 멤버들, 박훈과 치명적 케미를 발산한 박민정 등.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아무도 모른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아무도 모른다'가 지난해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추운 겨울을 지나 봄까지 촬영을 이어왔다. 묵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 모두 긴장감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연을 펼쳐줬다. 동시에 중간중간 서로 격려하고 논의하며 작품을 이끌어줬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치열한 현장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며 촬영에 임한 배우들. 이 같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력과 호흡이 있기에 '아무도 모른다' 남은 2회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한편 부동의 월화극 1위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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