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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벌써 3번째 막말이다.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또 다시 거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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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은 "이게 나라냐? 미X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한다. 현 상황을 잘 모르는 가족에 교육이 필요하다"며 "우한 폐렴을 개방한 문정권 XX끼들과 XXX 때문이다"라며 결과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이승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내 다시 계정을 복구한 뒤 "개인 블로그에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라며 "뭐가 무섭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이 난리인가? 이 나라가 그렇게 무서운가? 이 정권이 그렇게 무서운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싹수가 노랗다 못해 인성과 근성이 드러난 것"이라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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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은 지난해 11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여동생이 신앙의 길에 들어섰다. 여동생이 참 하나님을 만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10만 수료는 못 하네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승광이 적은 '10만 수료'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평소 강조하는 용어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 매체는 이승광이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요한 지파 과천 성전을 찾아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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