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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재홍과 옹성우가 펭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가로이 노니는 펭귄들을 본 두 사람은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안재홍은 펭귄들을 '세상에서 제일 귀엽게 태어난 존재'라고 표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만났던 모든 동물들이 잊혀질 정도'라며 다른 동물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먼저 한국에 돌아가게 된 강하늘은 첫 여행지였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지막까지 꽉 찬 추억여행을 즐겼다. 세 사람이 함께 걷던 거리를 발견했을 때는 안재홍과 옹성우를 떠올리며 함께 걷는 시늉을 하며 외로움을 달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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