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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민호와 김고은이 '더 킹' 속 평행세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고은은 "문과형 여자 정태을은 대본에 보면, '정태을은 이과는 죽어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다. 저도 이과형은 아니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표현이 딱 정태을과 맞는다. 정태을에게 이곤은 늘 설명을 엄청 길게 하는데, 그게 들리지 않고 듣고 싶지 않은 친구다. 뭔가를 풀이하거나 이 과정에 있다기 보다는 직감적이고 행동이 움직이는 친구다"고 밝혔다.
'더 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더 킹'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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