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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학교 2020' 결국 KBS 편성 불발..제작사 "다각도 논의 중"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4-14 13:1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학교 2020'이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학교 2020'의 편성이 불발됐음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이미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된 작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제작과 관련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학교2020'은 당초 8월로 KBS 편성이 예고됐던 바 있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됐고 현재는 편성과 관련해 제작진의 논이가 이어지는 상황. 앞서 '학교2020'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가려 했으나, 여주인공으로 논의가 됐던 안서현의 하차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안서현의 부친은 캐스팅 변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제작사 측은 "안서현과 캐스팅 계약 체결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가 이어져 결국 함께 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안서현의 캐스팅이 불발된 자리에는 김새론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편 '학교2020'은 그룹 엑스원(X1) 출신 김요한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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