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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미래통합당 송파을 후보에게 비하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경닷컴은 "해당 발언은 김용호가 지난해 10월 경 한 유흥주점에서 이뤄졌다.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 및 지인들을 비롯해 총 6~7명 정도가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술자리에 동석했다고 밝힌 제보자는 해당 매체에 "평소에도 성적인 농담을 종종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배현진을 상대로 했던 발언은 농담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며 "진심으로 말하는게 느껴졌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정도인가 싶기도 했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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