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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 봄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먼저 박시연은 대기업 무남독녀 외동딸 장서경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장서경은 남다른 소유욕과 자존심을 지닌 강한 외면의 인물이지만, 여린 내면과 사랑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다. 박시연은 날카롭고 까칠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는 한편 섬세한 감정선까지 표현하며 몰입도를 배가시킨다고.
이태성은 스무 살로부터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사람, 윤지수 만을 바라보는 주영우 역을 맡는다. 주영우는 첫 사랑과의 재회에 흔들리는 윤지수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절절한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다. 이태성은 한층 깊어진 멜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아련한 순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재현의 대학 동기 이동진 역의 민성욱은 유머러스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유지태와의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인다. 윤지수의 전 남편 이세훈 역의 김영훈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사랑 쟁취에 나선 냉철한 인물의 모습을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손숙이 한재현의 어머니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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