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송대관이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가 김수미와 워낙 친하니까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니까 마음이 여린 김수미가 당시 딸 결혼 자금을 아내에게 주면서 빨리 갚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그때가 내 딸 결혼식 한 달 반 전이었다. 근데 땅이 넘어간다는 말에 내 딸 결혼식보다 더 급했다"며 "근데 그 돈마저 은행에 가기 전에 사기당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수미는 "친구가 뭐냐. 친구가 영광스럽게 잘 나갈 때는 뒤에서 응원하고 친구가 급할 때는 내가 뛰어 가주는 게 친구 아니겠냐"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