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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싸이의 장인으로 알려진 유재열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유재열은 1975년 '사기 공갈 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실형을 선고받은 유재열은 이후 교주 자리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사업가로 변신해 건설회사를 만들어 부동산 사업을 펼쳤다. 현재 유재열 일가의 자산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되며, 유재열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안에 있는 70억 원대 고급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열의 딸 가족도 UN빌리지에 거주하며, 딸은 지난 2006년 싸이와 결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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