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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혜준(24)이 악녀 연기 소감을 밝혔다.
김혜준은 23일 오후 진행된 화상인터뷰를 통해 '킹덤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중전은 시즌2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줬던 인물이다. 김혜준은 "시즌2에서 그렇게 악행을 저지를 정도의 대범함이나 악랄함이 있을 거라는 것은 몰랐고, 아버지는 내가 자신의 손바닥에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늘 제가 아버지 손바닥에 놀아드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걸 시즌2에서 그렇게 빠르게 실행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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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살신에 대해 김혜준은 "독살 설정을 보고 놀라기는 했다. '내가 아버지를 죽인다고?'하고 놀랐지만, 설정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선배님과 저 모두 '멋있다'고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리딩도 해보고 대화도 나눠보고 현장에서도 즐겁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혜준은 오는 6월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인사를 전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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