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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봉준호 감독과 친분을 공개한다.
이날 이정현이 사온 분식 중에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평소 단골집으로 유명한 튀김집에서 사온 메뉴도 있었다. 바삭바삭한 식감은 물론 맛까지 잡은 튀김에 감탄이 이어졌다고. 이정현은 "봉준호 감독님이 아카데미 가시기 전에 이거 먹고 갔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 전했다.
해당 VCR을 접한 도경완은 이정현에게 혹시 봉준호 감독과 친분이 있는지 물었다고. 이정현은 "가끔 연락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가 느닷없이 "(봉준호 감독은)굉장히 좋은 분이다. 만난 적 있는데 봉준호 감독이 나를 '선배 감독님'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할 이정현과 스태프들의 분식 먹방, 그 중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단골집에서 공수한 튀김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 모든 것은 3월 20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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