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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지안이 '우다사 시스터스' 앞에서 그간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소 이지안은 남들의 힘든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고민이나 아픔은 이야기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그는 "사람들은 (날) 차갑고 도도하게 보지만, 사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편"이라며 "한번 사귀면 이 사람과 끝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결혼도 주위의 반대가 있었지만, 의리 때문에 선택했다.
이지안은 "아프고 힘들어도 가족들 앞에선 행복한 척 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결과니까"라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쏟는다. 그의 눈물에 '우다사 시스터스' 모두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다독여준다.
폭풍 먹방 후, 사랑과 결혼에 대해 수다를 떨던 세 사람은 '연애세포 테스트'를 함께 하고, 테스트 도중 이지안은 "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60~70세에 결혼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고 이야기한다. 이에 권민중은 "왜? 60~70세에 아이 낳을 수도 있지"라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여자들만의 19금(?) 대화가 오가다, 세 사람은 '연애 세포 동면', '연애 세포 사망' 등 충격 결과를 받고 울부짖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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