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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서강준이 달달한 멜로 눈빛과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등학교 총동창회 날, 은섭은 해원이 고등학교 동창인 영우(김영대)와 같이 왔다는 장우(이재욱)의 말에 무심한 척 맥주를 벌컥 마시는 소심한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결국 은섭이 가진 따뜻함에 해원의 마음이 움직였고, 해원은 "네가 좋아. 임은섭"이라고 고백했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해원의 예상치 못한 고백을 받은 은섭의 모습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서강준은 표현이 서툰 '짝사랑꾼' 은섭이 해원을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해원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서강준의 달달한 멜로 눈빛과 은섭에 완벽하게 흡수된 듯한 연기는 두근거리는 감성에 젖어들게 했다. 또한, 담담하지만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과 오랜 짝사랑에게 고백을 받게 된 은섭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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