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첫방 '메모리스트' 유승호, 파면 위기에도 수사… 초능력으로 연쇄살인범 잡을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3-12 00: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연쇄납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1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 분)이 연쇄납치 범인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의자가 경찰의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자, 초능력 형사 동백이 등장했다. 용의자는 "이건 불법이다. 당장 변호사 불러라"고 소리쳤지만, 동백은 용의자와의 접촉을 통해 10년 전 형사를 죽이려고 했던 범인이 숨어 있는 장소에 찾아냈다.

공소시효를 2시간 남겨둔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 동백은 과거 기억을 읽은 초능력자로 방송에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동백은 신체 접촉만 해도 기억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규모 검사가 이어졌다. 검사 결과 기억 스캔 능력은 진실이었다. 이후 동백은 진로를 경찰을 선택했다. 동백은 부임 2개월 만에 장기 미제 사건 26건을 해결했다.


그 시각, 불의를 보면 주먹이 앞서는 열혈파인 동백은 범인 체포 당시에도 폭행을 했고, 이 모습을 촬영한 시민에 의해 보도됐다.

동백은 용의자 폭행으로 징계위원회에 불려갔다. 이신웅(조성하 분) 차장은 "한 두어달 쉬자"며 "검찰이 기소할거다"면서 동백에게 2개월 정직, 대기 발령 처분을 내렸다.

그때 연쇄 납치살인사건이 발생, 최연소 총경 한선미(이세영 분)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이를 연쇄살인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했다.

다음날, 건물 청소부 아주머니는 "딸이 저녁에 연락이 온 뒤,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면서 동백을 찾아갔다. 정직 중인 동백은 파면 위험에도 오세훈(윤지온 분)과 탐문에 나섰고, 현장에서 임칠규(김서경 분)을 만나 초능력을 사용해 상황을 파악했다.



구경탄(고창석 분)이 광수대 변영수 대장을 동백에게 소개했다. 구경탄은 "우리 경찰서 식구 딸이다. 관련이 없어도 연쇄 살인을 해결하는데 우리 동백이가 도움이 될거다"라고 설득했고, 변영수는 "책임은 내가 진다"며 동백의 초능력 수사를 허락했다.

동백은 혼수상태에 빠진 세 번째 피해자의 기억을 힘들게 읽었고, 부서진 기억 속 다른 납치 피해자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 시각, 한선미는 CCTV 분석을 통해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가 들고 있던 휴대폰과 버스 탑승 후 피해자가 들고 있던 휴대폰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휴대폰 번호를 특정해 위치 파악에 나섰다. 위치를 파악한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지만, "휴대폰을 주웠다"는 고교생들만 있을 뿐 범인은 없었다.


동백은 병원을 나서던 중 한 남자와 부딪쳤고, 동백은 "범인이야 잡아"라며 남성을 추격했다. 범인을 놓친 동백은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읽으며 범인을 추적, 그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는 연쇄살인마가 아닌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였다. 그때 해당 남성은 "너희 때문에 여자친구가 그렇게 된 거다"면서 앞서 동백이 부서진 기억 속 본 것을 언급했다. 이에 동백은 이 남성을 접촉해 피해자가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아냈다.

동백은 대표를 찾아갔지만, 대표는 이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성은 "폭행하면 짤린다"면서 "여기 초능력 형사님이 있다"고 소리 쳤고,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그 순간 남성은 도망치려 했고, 동백은 그를 향해 날라차기를 앞으로 내용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수사극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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