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CBT 성료하며 흥행 가능성 높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18:32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3차) CBT(비공개 테스트)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흥행 예감을 높였다고 10일 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국산 온라인게임의 부활을 이끌 기대작으로 꼽힌다. 글로벌 CBT는 2월 27일부터 지난 8일(북미시각 기준)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됐다. 아시아, 북미, 유럽, 러시아 등 글로벌 이용자 10만명 이상 몰렸다.

신규 영웅 '황금의 바달'을 포함한 9종의 영웅과 새롭게 선보인 2인 모드, 아이템 봉인 시스템, 티어별 매칭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게임 곳곳에 배치된 연출은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로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트위치에선 약 1500개 채널에서, 그리고 중국의 경우 약 80여개 채널에서 '섀도우 아레나' 게임을 방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대형 스트리밍 사이트 douyu(도위TV)에서 채널 인기도는 154만을 훌쩍 넘겼다고 펄어비스는 전했다.

베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이례적으로 피처드(추천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용자가 많은 혼잡 상태에도 서버 불안정 없이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하며 운영 능력도 검증받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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