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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함소원이 무려 12년 전 '요가 DVD' 역주행에 힘입어,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출시를 위한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출산 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S라인'을 과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함소원은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따라 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고 장담, 기대를 끌어모았다.
반면 '아내의 맛' 대표 '먹방 여신' 마마는 다이어트 DVD 제작을 위해 얼떨결에 합류, 강제 다이어트를 선포하게 됐던 터. 다이어트와는 일절 상관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마마는 함소원의 넘치는 열정에 떠밀려 혹독한 운동을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녹다운된 모습으로 '대환장 수난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운동에 지쳐있던 마마는 PT를 가르치는 꽃미남 코치로 인해 웃음을 되찾았고, 이상형이 천명훈에서 꽃미남 코치로 급변하는, '널뛰는 팬심'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제작진은 "함소원과 마마의 '고부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다"라며 "'아내의 맛'을 통해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유쾌한 고부'를 보여주고 있는 함소원과 마마가 10일(오늘) 방송에서도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웃음폭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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