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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법' 정지소가 성동일 방법에 실패했다.
서동경찰서는 임진희(엄지원 분) 납치 사건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었다. 이환은 흔쾌히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다. 경찰에서는 진경의 죽음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었다. 모르쇠로 일관한 이환은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포레스트 저주의 숲에 올라온 정성준과 임진희의 글의 동의수가 더 높아지도록 조치했다.
백소진은 홀로 진종현이 거처를 옮겼다는 천보산으로 향했다. 탁정훈(고규필)에 따르면 천보산은 귀신 들린 불상, 귀불이 있는 곳이었다. 귀불을 제외한 다른 악신은 힘을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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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진은 진종현에게 "우리 엄마를 왜 죽였냐"고 울부짖었고, 진종현은 "너네 엄마가 나를 먼저 죽이려고 했다. 아마도 네 안에 악귀가 있었으면 그땐 널 죽였을 것"이라며 "네가 뭘 알겠냐. 늦었지만 엄마 따라 가야지"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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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불에서 멀어지자 일본 도사의 방법이 통하기 시작한 듯했다. 그러나 진종현은 도사에게 연락해 백소진의 방법을 멈추라고 지시했다. 임진희를 만난 백소진은 "방법 못했다. 내 손으로 방법하고 싶었는데 근데 걔가 날 그냥 살려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김필성(김인권 분)은 서동경찰서에 나타나 증언을 하겠다고 나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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