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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당당하게 이혼신고서를 내미는 이민정과 오윤아, 조금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내미는 오대환, 부모님의 눈치를 보듯 쭈뼛거리는 이초희까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 소식에 천호진과 차화연이 질색, "자식 넷이 다, 전부 이혼하겠다고?"라고 분노에 찬 듯 외치며 부들부들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등산하듯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이민정, 이상엽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혼을 앞둔 남녀에게는 반드시 넘어야할 커다란 '산'이 있다. 바로 엄마'라는 카피 문구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또한 엄마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상상한 두 사람은 심적 고통을 호소, "이혼이 어디 둘 만의 일이던가요?"라고 말하며 결국 이혼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머리 위 깨진 하트를 이어 붙여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흥미를 높인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완성도 높은 '명품 주말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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