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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또 나왔다. 현진영의 인생스토리가 또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쯤되면 '돌려막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또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말했다. 그는 "2002년 당시 새 앨범을 냈는데 발표하는 날, 와이프가 혹시라도 이 음반이 잘 돼서 다시 유혹에 빠지지 않을까, 내가 너무 위험해보여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3개월 동안 치료 받고 나와서 여러 활동을 하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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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이지혜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서로 못 참았으니까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라며 "확실한건 내가 선빵(?)을 날렸다는 거다"라고 자랑처럼 말했다. 이지혜도 그동안 '사람이 좋다' '택시' 'SNL코리아' 등에 출연해 이 사연에 대해 끊임없이 재탕했다.
이 소재가 끊임없이 재활용 되는 것은 대중들이 듣고 또 들어도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사연을 이야기할 때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했던 이야기인줄 알지만 또 나와도 다시 화제가 되기 때문애 제작진들도 그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싸움, 무속, 마약 등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자극적인 소재다. 때문에 '약빨'이 떨어질때까지는 꾸준히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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