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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대망의 모세 투어가 시작됐다.
모세가 평창을 찾은 이유는 바로 겨울철 지역 축제인 '평창 송어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평창 송어축제는 낚시부터 썰매까지 다양한 겨울철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르완다 친구들에게 진짜 겨울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모세가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장소. 특히 이곳에는 모세가 친구들과 꼭 함께하고 싶었던 특별한 체험이 있었는데. 과연 르완다 삼인방을 극한 추위로 몰아넣은 체험거리는 무엇일까?
한편, 축제장에 도착하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친구들은 "혹시 지금 이게 눈이야?"라며 깜짝 놀랐고 "진짜 놀랐네 난 눈이 굉장히 무거울 줄 알았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운이 좋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처음 보게 된 친구들은 심지어 혀를 내밀어 눈을 맛보기도 하고 기쁨의 댄스파티를 벌였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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