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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재용이 치매를 앓는 모친의 손맛을 5년 만에 느끼며 감동에 젖는다.
이날 방송에서 네 식구는 식사 후, 단골 빵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기서 그때 즐겨먹던 빵을 사먹으며 다시 한번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이재용은 "우리 식구가 여기서 제일 오래 살았잖아"라고 운을 뗀 후, "나하고 지호가 (이혼 후) 다시 본가로 돌아왔을 때, 그때 솔직히 어떠셨냐"며 조심스레 어머니에게 묻는다. 이에 이재용의 모친은 치매 환자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가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 이재용과 이지호 씨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마지막 코스로 네 식구는 이재용의 집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재용의 모친은 과거 이재용과 이지호 씨가 즐겨 먹었던 음식들을 손수 만들어준다며 부엌으로 들어간다.
과연 이재용의 모친은 아들과 손주의 '최애' 요리였던 김밥, 잡채, 오므라이스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5년 만에 '어머니표' 요리를 맛본 이재용의 리얼 반응은 6일(오늘) 밤 11시 '모던 패밀리' 53회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1년 만에 캐나다에서 날아 온 어머니와 상봉한 박해미의 이야기, 양가 모친과 함께 온천 여행을 떠난 필립-미나의 에피소드 등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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