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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이에나' 송&김에 입성한 김혜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런 정금자가 송&김에 입성하자, 윤희재는 물론 다른 송&김 변호사들이 모두 술렁였다. 자신들과는 다르게 살아온 변변찮은 변호사 정금자가 송&김에, 그것도 파트너 변호사로 들어온 것이 그들의 경계심을 높였던 것. 이에 정금자가 송&김에 어떻게 적응할지, 이들의 이너서클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측은 3월 5일 송&김 변호사들을 만나는 정금자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는 윤희재의 팀원들 가기혁(전석호 분), 김창욱(현봉식 분), 부현아(박세진 분)와 만나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는 송&김에 입성한 정금자가 자신의 사람을 만들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정금자는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구워삶는 재주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윤희재를 자기에게 반하게 만들었으며, 송&김 하찬호 대표도 자신의 고객으로 만들었다. 과연 이번에는 정금자가 송&김 변호사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각각 어떤 방법을 취했을지, 이 방법을 통해 그들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송&김에 들어간 정금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5회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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