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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경연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한 박혜신이 3라운드 경연에 앞서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한다.
이에 박혜신은 "갑자기 식은 땀이 나면서 호흡이 잘 안되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무대에서 공화장애 증상이 온 적은 처음이다"라며 "대단한 선배들과의 경쟁, 무대가 압박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혜신이 과연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하위권을 벗어나려는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다. 박구윤은 이번에도 아버지 박현진 작곡가의 히트곡을 선택해 아버지를 뛰어넘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편곡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윤수현 역시 '메가폰'을 들고 무대에 등장,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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