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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메모리스트' 전효성이 기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을 맡은 전효성은 "그동안 취재를 받기만 하다가 기자 역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지은이는 막내 기자로서 사회 초년생의 열정이 있다. 소신 있는 기자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전효성은 기자 연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그는 "방송 기자다 보니 리포팅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오상진 아나운서와 박철민 기자를 귀찮게 하며 조언을 구했다. 리포팅 신이 있을 때 코칭도 받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사전 조사를 했다. 리포팅 신을 찍을 때는 내가 기자가 돼서 리포팅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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