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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마스크 품귀 현상 비판 발언에 대한 오해에 해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의 노고를 폄하하거나 모른 척 하는게 아니다. 마스크 구하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기 위함이었다"며 "자꾸 진영 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아쉽다. 결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정말 좋은 마스크 공장 사장님을 알게 돼 마스크 2만장을 구입하게 됐다. 소외되고 필요하신 분들에게 먼저 기부하겠다"며 "제가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빅재미를 드리는 것에 집중하겠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 다 함께 힘내자"고 청취자들을 독려했다.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대형 마트에 줄을 서서 구매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마저도 구하지 못해 폭리를 취하는 양심없는 판매자들의 제품이라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것.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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