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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조장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 비판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소신발언'이라며 조장혁을 응원하는 쪽과 '경솔했다'고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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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마스크 쌀 때는 묶음으로 개당 800원에서 1000원 정도였는데 요즘 하나에 4000원이다. 문제가 있다. 공공기관 같은 곳에 마스크를 놓고 국민들이 넉넉하고 편하게 사용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마스크를 빨아 써도 괜찮다고 하지만 없으니까 빨아 쓰는 거다. 걱정이다. 세계 최강 IT 강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 마스크가 없어 빨아쓰라는 건 좀 아니다. 지금은 국민이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소신발언을 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윤지는 22일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그 노력은 누군가만 해서는 안돼"라며 '#모두가 노력하는 세상 #높은 국민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스스로를 위하는 길 #타인을 배려하는 힘 #지켜주세요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홍석천은 2일 "반발 앞선 결정이 최고의 예방이다. 우리나라는 반발 늦는 기분이다. 예방은 항상 약간 지나칠 정도로 준비해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모든 분 힘내시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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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출신 가수 이창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모두들 꼭 마스크 하시고! 손 잘 씻고! 나는 괜찮을 거야 그런 거 안됨. 이럴 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하기를"이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20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병원이 폐쇄되고 첫 사망자까지 나와 방역이 무너져 버린 안타까운 상황에 마스크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안전불감증인지 마스크도 안하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자각이 없는 게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제발 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게 모두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신경씁시다"라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이영애 김고은 김우빈 신민아, 방송인 장성규 함소원,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 가수 청하 등이 기부에 동참하며 혼란한 시국에 훈훈함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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