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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RM은 "'섀도우'와 '에고'를 한 앨범에 넣었다. 지난해 장기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컴백이 늦어졌다.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면서 많은 얘기를 하고자 했다. '섀도우'와 '에고'를 합쳐보자고 했다. 우리의 상처와 시련이 담긴 '섀도우'와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는 '에고'를 한 앨범에 담았다. 어찌보면 거창할 수 있는 타이틀이지만 우리의 많은 노력과 힘과 노력을 털어넣어서 완성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7'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일곱 멤버가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7년을 돌아보고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선공개 곡 '블랙스완(Black Swan)'과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인터루드 : 섀도우(Interlude : Shadow)', '아우트로 : 에고(Outro : Ego)'를 비롯해 타이틀곡 '온(ON)'과 '필터(Filter)', '시차',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친구', '문(Moon)', '리스펙트(Respect)', '위 아 블렛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새로운 트랙으로 수록됐다.
특히, 20번 '온 (Feat. Sia)'는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트랙으로, 세계적인 가수 시아(Sia)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온'의 또 다른 버전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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