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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등 인생작을 탄생시킨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 '온다'가 3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역대급 오컬트의 탄생이라는 극찬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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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카시마 테츠야의 작품다운 강렬한 비주얼만으로도 보는 순간 오감을 사로잡는다. 피로 물든 손바닥은 그 자체로 섬뜩한 전율을 선사하고, 텅 빈 아파트의 입구는 무언가 곧 올 것만 같은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절대 이름을 말하지 마라", "절대 이름을 불리지 마라"라는 문구는 "그것이" '온다'와 이어지며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그것의 정체를 알고 싶게 만든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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