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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의 뒤를 이어 '도레미파' 단음으로 감동을 선물할 하프 영재 'NEW 부캐' 유르페우스가 등장한다.
뜨거운 관심 속에 등장하는 유르페우스는 하프를 잡자마자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스승 윤혜순 하피스트는 손가락으로 한 땀 한 땀 '도레미파' 소리를 내는 유르페우스의 모습에 "영재 같아요. 하프 영재가 나타났습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고 해 새로운 부캐의 활약을 궁금케 한다.
하프 영재는 벌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기세다. 아직 브라운관 데뷔 전이지만,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관객들에 먼저 인사를 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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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외적인 소통도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하프 영재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이름을 공모, 함께 새로운 부캐를 탄생시키는 재미를 더했다. 유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프의 명인' 오르페우스에서 따온 것으로, 시청자들은 하프 영재의 자태를 보며 유르페우스를 가장 많이 추천했다.
손 끝으로 감동을 선물할 하프 영재 유르페우스는 오늘(2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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