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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배우 전향을 알리며 본명 안희연으로 선보인 첫 작품, '엑스엑스(XX)'의 마지막 회가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선공개됐다.
특히 안희연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윤나나의 성장 과정을 세밀한 감정 연기로 완벽히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연기 호평에 화제성까지 잡아낸 안희연은, '엑스엑스(XX)' 윤나나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200% 입증해내며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래는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한 안희연의 일문일답이다.
'엑스엑스(XX)'의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배우 안희연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 첫 연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엑스엑스(XX)'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 같은데?
그렇다.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라 많이 떨렸다. '엑스엑스(XX)' 덕분에 나에게 연기가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야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 점에 매우 감사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면?
"네. 우리 이제 그거 해요. 사랑의 배터리."
드디어 나나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용기를 내는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엑스엑스(XX)'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나나를 통해 나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었고, 또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었다.
'엑스엑스(XX)', 그리고 나나와 루미의 성장 과정이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좋은 영향을 드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 내겐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엑스엑스(XX)'를 생갭다도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황송하다. 정말 감사 드린다.
한편, '엑스엑스(XX)'의 마지막 회는 21일 밤 MBC에서, 유튜브에서는 26일과 27일에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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